이 인도네시아에서 홈쇼핑 사업을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두고 홈쇼핑과 슈퍼마켓 사업을 전개해 왔는데,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 재편에 나선 것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GS리테일은 인도네시아 https://www.sdculzang.com/jecheonculzang/합작법인인 ‘MNC GSHS(GS Home Shopping)' 지분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합작사는 인도네시아에서 홈쇼핑 사업을 위해 2012년 인도네시아 미디어 그룹인 GMC와 만들었다. 현재 현지 홈쇼핑 방송 송출은 중단됐으며 주주 간 법인 정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홈쇼핑 사업이 중단된 것이 맞다”며 “청산 방법을 이야기 중이며 완료된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